충정·버드앤버드, ‘핀테크’ 공동 세미나


법무법인 충정(대표변호사 목근수)과 영국로펌 버드앤버드(Bird & Bird)는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충정 세미나실에서 ‘핀테크(Fintech)’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한국 금융기술 관련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인 알리엑스(Alliex)사 글로벌 영업부 부팀장이 ‘핀테크의 미래’를, 로저 비커스태프(Roger Bickerstaff) 버드앤버드 변호사가 ‘크라우드소싱과 법’을, 제스퍼 네발에이닌(Jesper Nevalainen) 버드앤버드 헬싱키 사무소 변호사가 ‘유럽의 시각에서 본 핀테크와 개인정보보호’를, 연충규 충정 변리사가 ‘핀테크 분야의 특허 포트폴리오 구성 및 특허분쟁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충정과 버드앤버드는 2014년 2월 글로벌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TMT(Technology, Media, and
Telecommunications, 기술, 미디어, 통신 기업을 모두 포함하는 사업 영역)와 특허 등 지식재산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등 차세대 핵심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법률이슈 및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목 대표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는 핀테크 분야 관련 금융기업과 스타트 기업, 유관기관과 전문 변호사들이 법률이슈와 지식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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