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 브리핑] 테슬라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승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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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9일 테슬라 청담 스토어에서 진행하는 테슬라 모델S 시승식에 안찬식 변호사님, 송심근 변호사님, Jacco Zwetsloot 이사님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손 꼽히는 테슬라 모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승을 하면서, 저희의 자문 분야 중 하나인 전기차와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해 피부로 느끼고 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테슬라 모델S의 유려한 외관과 탑승하자마자 운전자석과 보조석 사이의 물리적 버튼이 없이 터치화면만으로 제어되는 17인치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익히 알려진 대로 모델S는 정지 상태에서 엑셀을 밟을 때 슈퍼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몸이 뒤로 밀린다는 느낌이 들었고, 순간 가속력이 어느 차보다도 뛰어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오토파일럿 기능을 이용해서 차선 변경, 막히는 구간에서도 자율주행의 대응 등을 살펴보며 자율주행자동차의 현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가 소음이 적고 내연기관을 이용하는 차량 특유의 미세떨림이 느껴지지 않아 제가 미래형 자동차 안에 있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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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S와 더불어 충전할 수 있는 스테이션의 인프라에 대해서도 유심하게 관찰하였습니다. 전기차는 일반 차량과 달리 충전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고, 또 충전 스테이션의 수가 아직 많지는 않아 긴급한 경우에 불안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테슬라와 더불어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 자동차 상용화에 앞장서서 점차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수요가 많아질수록 자동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테슬라가 직접 제공하는 스테이션에서 충전하는 경우 충전비용이 들지 않고, 설사 일반 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하더라도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유지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전기차는 환경을 생각하면서 동시에 운전자의 편의, 비용의 절감의 측면에서도 다가갈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모델S를 시승해보니, 이와 같이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환경에 유리한 전기차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확고하게 들었습니다. 저희 Tech&Comms 팀에서 전기차, 자율주행자동차, 기반 인프라스터럭쳐 자문 등을 수행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한 법률 자문이며, 그렇기에 저 자신이 더욱 진지한 자세로 관련 업무에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새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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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20
Tech&Comms
최선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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